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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티새의 1년1억 짠테크(나는 혼자가 아니야) 아내가 어느 날 남편에게 고백한다. 사실, 나 1억의 빚이 있어. 티티새의 1년1억 짠테크저자티티새출판스마트북스발매2021.01.07. 그렇게 시작된 책이다. ​ 이 분의 블로그를 발견했을 때 나는 집을 사고 두 배로 늘어난 원리금에 가계가 휘청이지 않으려면 매달 식비와 생활비를 60만원으로 조여야 해!라는 결론을 내고 일주일을 10만원으로 살고 있었다. https://blog.naver.com/swordni/222071772401 [2020년 7월]1주일 10만원씩으로 한 달 살아보니 집을 사고 나니 월 대출 원리금이 지금의 두 배.그럴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어서 작년부터 현금 위주로 생... blog.naver.com 일주일을 10만원으로 산다는 건 하루에 쓸 수 있는 금액이 15000원 쯤이라는 뜻.. 2021. 3. 4.
언밸런스 셔츠, 데일리팬츠, 띠어리st 팬츠 저번 주에 만든 옷들 착샷과 이번 주 만든 바지들 착샷 대방출 ​ 그러고 보니 언밸러스 셔츠 만든 걸 올리지도 않았네. 아마 착샷 찍어서 같이 올린다고 하다가 까먹은 듯. ​ 왼쪽은 린넨, 오른쪽은 잔골덴. 이건 소매단추가 조금 특이. 셔츠의 생명은 카라라 엄청 촘촘하게 시침핀을 꽂았다. 옷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볼까 했는데 재단하고 까먹어버림. 특이한 단추는 잠그면 이런 느낌. 딸래미에게 린넨셔츠 입어보라고 주니 엄청 좋아함. 바지도 만든 것. 2마 가지고 바지 2 개 만들었는데 이건 원본 길이라 좀 짧은 편. 내가 입은 건 잔골덴 셔츠에 딸래미 바지와 같은 사이즈지만 밑단을 좀 덧대서 길게 만들었다. 저번 주에 만든 조끼와 같이. 딸래미가 이 옷 어떤 아이돌 언니가 입은 착장이랑 비슷하다고 매.. 2021. 2. 15.
상위 1퍼센트의 결정적 도구-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회사에서 1년에 한 번 커리어 관련 리뷰를 한다. 내가 하는 일을 나열하고 그 일들은 어떤 일인지, 해오던 일에서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해볼지 등을 매년 써내는데 그걸 정하고 리뷰를 해야 인센티브가 나오기 때문에 매우 귀찮지만 몇 백만원짜리 서류라고 생각하고 어금니 꽉 물고 쓴다. ​ 근데 그 안에 커리어 상의 능력 계발을 위해 뭘 할 것인지 쓰는 난이 있는데 쓸 게 없어서 별 생각없이 '매년 1회 영어 일어 공인시험을 친다. 월 2권이상 책을 읽는다.' 라는 항목을 넣어뒀다.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 부장님과 그 문서 리뷰하다가, 코로나 때문에 시험 같은 거 치기 어려우면 무리하지 말라고 말씀하셔서 터흡, 시험 접수를 해야겠다... 하는 중. ​ 이왕이면 2년 전에 쳤던 것보다 5점이라도 더 받아야겠다 싶어.. 2021. 2. 9.
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(feat. 신사임당 아는 선배) 이 책의 저자 너나위 님을 알게 된 건 최근 유튜버 신사임당님이 목요일마다 하는 재테크 좀 아는 선배 라이브를 듣게 되면서였다. ​ 처음 들은 메시지는 '영끌하지 마라'. ​ 착각하면 안되긔. 집 사지 마라,가 아니라 영끌하지 마라. ​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상승장만 경험한 사람들은 영끌해서 사면 무조건 오른다는 착각을 하기 쉬운데 시장이 언제 싸늘하게 식을지는 아무도 모른다. 그런 시기가 왔을 때 영끌한 사람들은 못 버틴다.는 얘기를 모든 상담 사례마다 계속 해준다. ​ 그리고 사연자의 수입, 생활비 빼고 남는 돈에서 가용 자금 딱 나오고 그 중에서 이만큼 이상은 영끌하지 마라. 이 메시지가 넘나 피가 되고 살이 된다. 생활권 내에서 각자 상황(아이 있는지 여부, 연령, 소득 직장 위치) 등에 맞춰 지.. 2021. 2. 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