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를 할 때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것은 바로바로~ 침대가 생긴다는 것이었어요.
24평 아파트보다야 각 방의 크기가 커지지만 침대 넣고 옷장 넣고 책상+책장 넣고 나면 남는 공간은 그닥 크지 않겠더라고요.
그래서 옷장은 딱 가로 100센치. 딱 그 계절에 맞는 옷만 넣고 나머지 계절옷은 수납침대 벙커에 넣고 자주 입는 상하의와 속옷, 양말 등은 수납침대의 서랍에서 꺼내 쓰게 하면 되겠다 싶었어요.
기존 책장+책상은 모리세트였고, 옷장도 한샘 출신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샘에서 수납침대를 알아봤습니다.
이사하는 날 기사님이 오셔서 이 방 저 방 침대 두 개 잘 조립해주고 가셨어요.
이삿짐 들어오면 먼지 날릴 수 있다고 비닐은 짐정리 다 하고 나서 걷어내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처리해주고 가셨네요.
한샘수납침대
기존에 가지고 있던 한샘옷장이랑 세트처럼 잘 맞아서 계속 한샘에서 사게 됩니다.
이건 메이플 컬러입니다.
아임빅 수납침대SS 일반헤드형에 매트리스까지 세트인 제품.
사기 전에 수납 침대의 수납력에 대해서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매트리스 품질이 어떨지가 좀 불안했는데 사용한지 한 달 된 현재 시점, 매우 만족합니다.
탱글탱글하니 좋아요.
헤드가 이렇게 납작한 보드인 제품도 있고, 패브릭 헤드, 조명이 달린 헤드, 책 수납이 되는 제품도 있는데 방 크기에 따라 잘 골라야할 것 같아요.
아임빅 수납침대SS
이렇게 옷장이 딱 맞게 들어가는데 자칫 머릿맡에 책 두라고 다른 헤드를 샀으면 장이 안 들어갈 뻔....
모리책상+모리책장+한샘옷장+한샘수납침대(feat. 이케아 칼락스)
이건 아들램 방인데요.
아들램 취향에 맞게 화이트 몸통에 그레이 헤드입니다.
컬러 선택지가 8개니까 꼭 아이에게 물어보고 고르기!
이 방도 모리책상과 모리책장이에요.
한샘은 1년 내내 할인 프로모션이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좋은 프로모션할 때 골라서 사시면 될 것 같아요.
이상 내돈내산 한 달 사용 후기였습니다~
'칼나의 경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부부간 증여신고(feat. 홈택스) (0) | 2020.12.28 |
---|---|
중1의 진학상담 경험 공유(이렇게 하면 되는걸까?) (0) | 2020.12.23 |
현관문 도어락(SHS-H530) (0) | 2020.12.17 |
린나이 인덕션 3구_내돈 내산 후기_ 제어하는 힘의 편리함, 그리고... (0) | 2020.12.11 |
비스포크 키친핏 구매 후기(feat 코타 화이트) (0) | 2020.12.07 |
댓글